"회복 잘 되고 있다" 이정후 또 빠졌다, 언제 복귀하나…감독이 정한 '디데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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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맞은 파울타구 하나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발목을 잡았다.
이정후는 1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쿠어스필드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교체 출전도 하지 않았다.
지역 언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서 기자는 11일 경기 전 트위터에 "이정후는 오늘도 결장한다. 어쩌면 내일도 빠질 수 있다. 타박상 입은 발을 회복하는데 그정도면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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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틀 전 맞은 파울타구 하나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발목을 잡았다.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사흘 연속 결장 가능성도 있다. 그래도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 늦어도 14일(한국시간)에는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밥 멜빈 감독이 예고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이정후를 내보내지 않았다. 이정후 대신 오스틴 슬레이터가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1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쿠어스필드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교체 출전도 하지 않았다.
이정후는 그동안 이동일을 활용한 이틀 연속 휴식은 있었다. 그러나 경기가 있는데도 이틀 연속 결장하는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원인은 파울 타구에 의한 타박상이다. 이정후는 지난 9일 콜로라도전 마지막 타석에서 파울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다. 10일 아침까지 통증이 계속됐다고 한다. 단 부상자 명단에 올라야 할 만큼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 우선 하루 휴식을 취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리고 11일까지 이틀 휴식 방침이 정해졌다. 어쩌면 12일 경기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지역 언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서 기자는 11일 경기 전 트위터에 "이정후는 오늘도 결장한다. 어쩌면 내일도 빠질 수 있다. 타박상 입은 발을 회복하는데 그정도면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멜빈 감독은 "회복은 잘 되고 있다. 12일 혹은 13일에 복귀할 수 있다"고 이정후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정후는 9일까지 36경기에서 타율 0.262와 출루율 0.310, 장타율 0.331로 OPS 0.641을 기록하고 있다.
디애슬레틱의 그랜트 브리스비 기자는 10일 "OPS 0.640인 타자가 반등할 것이란 자신감을 이보다 더 크게 느껴본 적이 없다. 이정후는 올 시즌 3할 타율 기록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기대 타격 지표인 타율 0.288 출루율 0.327 장타율 0.419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견수로도 견고한 범위와 어깨를 자랑하고 있다. 또 시즌 개막을 앞두고 ZiPS(댄 짐보스키가 고안한 야구 예측 시스템)가 예상한 타격지표와 거의 일치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정후는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예상을 내놨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슬레이터(중견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지명타자)-윌머 플로레스(1루수)-맷 채프먼(3루수)-헤리엇 라모스(우익수)-케이시 슈미트(유격수)-타일러 피츠제럴드(좌익수)-작슨 리츠(포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로건 웹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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