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행복푸드박스 270가구 전달

함양 퓨어플러스 등 10개 기업 식품류 기부로 제작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행복푸드박스 포장 작업.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는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식품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류로 제작한 '행복푸드박스'를 저소득층 가정 270가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복푸드박스는 경남 함양 퓨어플러스, 양산 하삼동커피, 김해 롯데칠성음료, 양산 세준 등 10개 기업에서 햇반, 생수, 과자, 음료, 배즙 등 식품류 15개 품목 기부로 만들었다.

식품 기부 업체들은 가정의 달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두 따뜻한 봄날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퓨어플러스, 하삼동커피,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들은 "뜻 깊은 행사에 동참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들을 위해 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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