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음바페 내보내면서 '3000억' 아꼈다...4~5명 추가 영입 계획

한유철 기자 2024. 5. 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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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와 이별함에 따라 3000억 원 이상을 아꼈다.

하지만 PSG는 음바페를 보냄에 따라 3000억 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음바페는 FA로 떠날 것이다. 하지만 PSG는 2억 유로(약 2956억 원) 이상의 금액을 아끼게 됐다. 여기엔 1년 연장 계약과 8000만 유로(약 1182억 원)에 달하는 로열티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것도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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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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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와 이별함에 따라 3000억 원 이상을 아꼈다.


PSG의 리빙 레전드로 자리 잡은 음바페.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최근 공식 영상을 통해 구단과의 이별을 발표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3분 51초 길이의 영상으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음바페는 "킬리안이다. 항상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 여러분들에게 모든 것을 알리고 싶었다. 올해가 PSG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다. 계약 연장은 없다"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날 것임을 밝혔다.


이어 "나는 내 나라를 떠나는 이러한 어려운 일을 알리는 것을 생각한 적이 없다. 하지만 7년 간의 여정 이후,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팬들에게도 고맙다. 나는 정말 숨기지 않았다. 팬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표했다. 정말 감사하다. 당신들이 없었다면 이러한 기분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마지막 트로피와 함께 올해를 마무리하고 싶다. ici c'est paris. au revoir"라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물론 자유계약(FA)으로 떠나는 만큼, PSG는 음바페의 이적료로 단 1원도 받지 못했다.


이적료를 회수하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쉽다. 하지만 PSG는 음바페를 보냄에 따라 3000억 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음바페는 FA로 떠날 것이다. 하지만 PSG는 2억 유로(약 2956억 원) 이상의 금액을 아끼게 됐다. 여기엔 1년 연장 계약과 8000만 유로(약 1182억 원)에 달하는 로열티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것도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없었지만, 그 덕분에 PSG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아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이 금액을 다른 곳에 투자할 계획이다. 로마노는 "PSG는 4~5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데에 (이 금액을) 투자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가장 급한 건 역시나 음바페의 대체자 영입이다. 많은 선수들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PSG는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매우 원하고 있다. 선수 역시 PSG의 움직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PSG의 수뇌부들은 선수의 대리인과 만남을 가졌다. 아직 나폴리와의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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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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