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아파트서 11개월 아기 추락사…경찰 수사
정지훈 2024. 5. 11. 10:22
대구 달서경찰서는 어제(10일) 생후 11개월 된 아기를 고층 아파트에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오후 달서구 한 아파트 24층에서 11개월 된 조카를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A씨가 어머니와 함께 남동생 집을 찾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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