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 해변'에서 촬영한 뉴진스 버블검 뮤비 '대박'

고동명 기자 2024. 5. 11.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상물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면서 '제주 알리기'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아이돌 뉴진스의 '버블검(Bubble Gum)' 뮤직비디오가 공개 14일째인 이날 기준 유튜브 조회수 3020만명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로케이션 지원작품들 잇따라 흥행 성공
'뉴진스'의 버블검 뮤직비디어 한 장면(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상물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면서 '제주 알리기'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아이돌 뉴진스의 '버블검(Bubble Gum)' 뮤직비디오가 공개 14일째인 이날 기준 유튜브 조회수 3020만명을 기록했다.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는 서귀포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황우치 해변 일대 등에서 촬영됐다. 이 뮤직비디오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뉴진스만의 자유롭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 공개 후 SNS 등에는 "버블검 뮤비를 보고 찾아왔다"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앞서 표시면 가시리 일대와 사려니숲길 인근에서 촬영된 '삼성모빌리티 광고' 역시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연초 방영돼 최고시청률 14.3%를 달성한 드라마 '웰컴투삼달리'와 118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 등도 제주 로케이션 지원작품이다.

강민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제주에서 촬영된 K 콘텐츠를 향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로케이션 지원작품들이 그동안 47억 원의 제작비를 제주에서 사용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제주 로케이션 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744편의 작품을 유치했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