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지코 8년 만에 오해 풀어 “노래 도둑질 NO, 피한 적 없다”(아티스트)[어제TV]

이슬기 2024. 5. 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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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와 지코가 8년 만에 오해를 풀었다.

5월 10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는 도경수, 육성재, 기리보이, 원슈타인, 스텔라장이 출연했다.

이날 육성재는 "저희가 거의 8~9년 만에 보는 거지?"라는 지코의 물음에 "그렇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육성재는 "8년 동안?"이라고 해 지코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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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뉴스엔 이슬기 기자]

육성재와 지코가 8년 만에 오해를 풀었다.

5월 10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는 도경수, 육성재, 기리보이, 원슈타인, 스텔라장이 출연했다.

이날 육성재는 "저희가 거의 8~9년 만에 보는 거지?"라는 지코의 물음에 "그렇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지코가 "은근히 좀 스토리가 많은데 어디에서 마주할 기회가 없었다"라며 육성재와의 재회에 대해 이야기하자, 육성재는 "어?! 저는 형이 피해 다니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지코는 "피해 다닌 게 아니라 오늘 같이 이런 날을 대비해서"라고 해명하려 했다. 육성재는 "8년 동안?"이라고 해 지코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지코는 "'8년 동안의 어떤 썰을 만들자. 이 날을 위해'. 와 이건 말도 안 되는 뻥 같지만"이라며 웃더니 "저와의 스토리가 있으셨냐"고 질문했다. 이에 육성재는 "저희 비투비가 수면 아래 있을 때 지코에게 노래를 받았고 녹음까지 했다"고 입을 열었다.

육성재는 "저희가 근데 발라드를 내려고 해서 결이 안맞아 다음번으로 하기로 했는데 보니까 블락비 수록곡에 되어 있더라. 그래서 형이 저희를 피하신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지코는 당황하며 "노래 주인이 없을 바에 빨리 내자 싶어서 블락비로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육성재는 지코에게 고마운 일화도 꺼냈다. "저희 멤버 형들이 노래를 잘하잖아. 근데 지코 형님께서 유일하게 저한테 '이 노래랑 너무 잘 어울리고 맛깔나게 잘한다'고 말씀해주셨다"는 것. 육성재는 "그래서 '나는 댄스, 힙합을 해도 되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KBS2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는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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