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정부의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발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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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 "대통령께서 저출생 극복에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하신 데 대해 온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의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발표를 환영합니다'라는 환영 입장문을 내고 "사회부총리급의 저출생대응기획부가 신설되면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위기 극복의 사령탑으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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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 "대통령께서 저출생 극복에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하신 데 대해 온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의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발표를 환영합니다'라는 환영 입장문을 내고 "사회부총리급의 저출생대응기획부가 신설되면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위기 극복의 사령탑으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여러 부처에 분산된 인구 관련 기능을 일원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손에 잡히는 정책을 추진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환영문에선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과 함께 인구정책에 보다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318 출생수당 금년 시행을 위한 사회보장제도 신설의 조속한 협의 △0~17세 매월 20만 원 '국가 출생수당 도입' △지방교부세 지원율 상향 및 재정인센티브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의 강력한 저출생 극복 의지가 담긴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발표를 거듭 환영하며, 전남도 역시 인구문제 해결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전국 최초로 0세부터 17세까지 18년 동안 도와 시군이 각각 10만 원씩 매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전남 출생수당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9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318 출생수당 사업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을 직접 건의한 바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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