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유튜브 채널 개설 "나쁜 말 많이 들었는데…좋은 댓글에 엉엉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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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이를 시작하게 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고현정이 해당 채널에 처음 올린 영상의 제목은 '이렇게 유튜브 시작해도 괜찮을까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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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고현정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이를 시작하게 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고현정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고현정'을 공개했다. 고현정이 해당 채널에 처음 올린 영상의 제목은 '이렇게 유튜브 시작해도 괜찮을까요?'였다. 여기에 고현정은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 냈습니다, 우리 서로 함께 행복해 보아요, 사랑합니다"라는 글도 곁들였다.
영상은 "2024년 3월 어느날"이라는 자막으로 시작된다. 영상에서 고현정은 "유튜브를 하려고 했던 이유는 '요정재형'을 나갔는데 그냥 아는 오빠여서 나간 거다, 그런데 댓글을 봤는데 저는 어디 뭐 이렇게 나가서 좋은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너무 좋은 말을 많이 듣고 제가 진짜 막 엉엉 울었다"며 "그동안은 진짜 나쁜 말만 많이 들었었다, 그래서 제가 너무 엉엉 울었고 '아 다 나를 싫어하진 않는구나' 하면서 대중들과 오해가 풀린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고현정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데 대해 "그래서 이 감사함을 좀 표하고 싶더라, 댓글을 한번 본 거를 세 번인가 봤다"며 "고민하던 차에 (유튜브 제안) 연락이 왔고 너무 놀랐다, 그거 잘 봤다고 그런 콘텐츠에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 두 가지면 명분은 충분하다 싶었고 '해야되겠다' 그냥 그렇게 마음을 먹은 것"이라고 밝혔다.
고현정은 자신의 콘텐츠에 대한 걱정도 내비쳤다. 그는 "그런데 내가 콘텐츠가 있을지 아무것도 모르겠는 거다"라며 "연기하는 것 같으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힐 텐데 전혀 모르겠으니까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 토로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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