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반등이 절실한 인천과 서울, 시즌 두 번째 ‘경인더비’가 온다!

정지훈 기자 2024. 5.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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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은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이 홈에서 서울 잡고 분위기 반등을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과연 두 선수의 활약으로 서울이 원정에서 인천을 잡고 분위기반등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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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두 팀이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 반등을 노리는 인천과 서울이 시즌 두 번 째 경인더비에서 맞붙는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은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현재 3승 5무 3패(승점 14)로 리그 6위에 위치해 있고, 서울은 3승 3무 5패(승점 12)로 9위에 위치해있다.


#분위기 반등에 나선 인천, 홈에서 서울잡고 반등 절실하다


최근 두 팀의 5경기 성적을 보면 인천이 1승 3무 1패, 서울은 1승5패로 인천이 분위기가 조금 더 낫다. 서울과 인천의 맞대결은 '경인더비'라 불릴 만큼 치열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다만 최근 전적은 인천의 일방적인 우세다. 인천은 서울을 상대로 최근 10경기 4승 5무 1패를 기록했다. 특히 인천은 지난 1일 홈에서 2년 여 만에 전북을 꺾고 최근 부진했던 흐름에서 탈출했다. 최근 3경기 무패(1승 2무)행진 중이다.


특히 직전 11라운드 김천 원정에서 인천은 0-2로 뒤지다 2-2로 따라잡으며 극적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무고사는 이날 선발 출전해 시즌 6호 골이자 2경기 연속골을 성공하며 활약했다. 올 시즌 득점 4위인 무고사는 7골로 공동 1위인 세 선수와 격차가 단 1골이다. 언제든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상황이다. 무고사는 올해 K리그1 선수들 가운데 슈팅(33회) 1위, 유효슈팅(17회) 1위, 박스 안 슈팅(24회)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슈팅 데이터에서 최상위에 자리해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고사의 발끝에서 승부가 결정될 확률이 높다. 인천이 홈에서 서울 잡고 분위기 반등을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최근 골 감각 좋은 일류첸코와 팀의 핵심 미드필더 기성용


김기동 감독, 제시 린가드 등을 영입하며 큰 기대를 받았던 서울은 올 시즌 초반 승리와 무승부를 반복하며 꾸준히 승점을 쌓았으나 곧 연패에 빠지며 흔들리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선 1승 4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그러나 최근 서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는 단연 일류첸코다. 현재까지 리그 11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2022시즌에 전북을 떠나 서울에 합류한 일류첸코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포항 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기동 감독과 재회하면서 골감각도 다시 날카로워 지고 있다.


또한 팀의 주장인 ‘기라드' 기성용도 2득점 2도움으로 팀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다. 그는 한국 축구와 서울의 레전드다. 어느덧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음에도 여전히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다시 주장직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고, 리그 11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을 뛰는 등 베테랑으로서 어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과연 두 선수의 활약으로 서울이 원정에서 인천을 잡고 분위기반등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글=‘IF 기자단’ 3기 장윤석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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