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스윙이 계속 많아지니…” 1할대 침묵→238일 만에 만루포 폭발, 22살 국대 유격수는 성장통과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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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스윙 비율이 많아지고 있다."
NC 다이노스 주전 유격수 김주원은 올 시즌 성장통을 겪고 있다.
김주원은 지난 시즌 NC의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한 이후, 가을야구에서 환상적인 슈퍼 캐치를 선보이는 등 NC 팬들의 희망으로 자리 잡았다.
강인권 감독은 지금 이 시점이, 김주원에게 온 첫 성장통의 시간이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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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스윙 비율이 많아지고 있다.”
NC 다이노스 주전 유격수 김주원은 올 시즌 성장통을 겪고 있다. 10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 전까지 37경기에 나와 타율 0.188 19안타 2홈런 11타점 13득점.
김주원은 지난 시즌 NC의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한 이후, 가을야구에서 환상적인 슈퍼 캐치를 선보이는 등 NC 팬들의 희망으로 자리 잡았다. 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가 금메달을 따며 일찌감치 군 문제도 해결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로 불렸다.
3월과 4월 모두 2할을 넘기지 못했다. 3월은 타율 0.167, 4월은 0.169였다. 5월 들어서 타율 0.333에 최근 10경기 타율 3할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듯하지만 아직 강인권 NC 감독에게는 성이 차지 않는다.
10일 창원 삼성전을 앞두고 만난 강인권 감독은 “타석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본인 스스로 여유가 없는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올해가 프로 4년차. 강인권 감독은 지금 이 시점이, 김주원에게 온 첫 성장통의 시간이라 보고 있다.
강 감독은 “올해 부침이 온 것 같다. 타자라면 자신의 타격관에 대해 부침이 오는 시기가 있는데 주원이가 지금 그 시기다. 올 시즌을 앞두고 타격폼에 대해 변화를 줬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예전 모습으로 가지도 못하고 있다. 결과가 안 나오니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2군으로 내릴 생각은 없다. 1군에 계속 있는다.
김주원은 강인권 감독의 희망대로 살아나는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일단 10일 경기에서 238일 만에 만루홈런과 함께 2안타 4타점을 폭발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창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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