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웹 기반 모바일 게임 스토어 7월 출시…애플·구글 겨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 인수를 완료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7월 웹 기반의 모바일 게임 스토어를 구축한다.
웹 브라우저 기반의 이 스토어는 인기 게임인 '캔디 크러쉬' 등 MS 자체 게임용으로 우선 출시되며, 게임 내 아이템 구입시 할인도 제공된다.
웹 기반의 게임 스토어를 구축해 기반을 마련한 뒤 현재 애플과 구글이 장악하고 있는 모바일 앱 스토어 부문으로 확대해 경쟁하겠다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박스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1/yonhap/20240511081656839bgkj.jpg)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 인수를 완료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7월 웹 기반의 모바일 게임 스토어를 구축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MS의 게임 부문인 엑스박스(Xbox)의 사라 본드 사장은 전날 블룸버그 테크놀로지 서밋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
웹 브라우저 기반의 이 스토어는 인기 게임인 '캔디 크러쉬' 등 MS 자체 게임용으로 우선 출시되며, 게임 내 아이템 구입시 할인도 제공된다.
MS는 이후 이 스토어를 다른 게임 개발사에도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다.
본드 사장은 이 스토어가 앱이 아닌 웹에서 출시되기 때문에 "폐쇄적인 생태계의 스토어와 달리 모든 기기를 이용해 어느 곳에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엑스박스 측은 "이 웹 기반 스토어는 신뢰할 수 있는 게임 앱 스토어를 구축하기 위한 우리 여정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웹 기반의 게임 스토어를 구축해 기반을 마련한 뒤 현재 애플과 구글이 장악하고 있는 모바일 앱 스토어 부문으로 확대해 경쟁하겠다는 것이다.
애플과 구글은 장악하고 있는 앱을 통해 사용자들이 게임 아이템 등을 구입시 자신들의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강제했고, 이 때 개발자들에게 약 30%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게임 개발자들은 이 높은 수수료에 대한 불만을 제기해 왔다.
본드 사장은 "콘솔과 PC,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의도"라고 설명했다.
또 MS의 블록버스터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도 웹 스토어에 초기에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S는 콘솔 게임 시장에서는 일본의 소니에 이어 닌텐도와 함께 2, 3위를 다투고 있지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690억 달러를 투자해 콘솔뿐만 아니라 PC 게임 강자인 블리자드 인수를 완료했다. '캔디 크러쉬'의 경우 2012년 출시 이후 50억회의 다운로드가 됐고 2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taejong75@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삼성노조 "긴급조정 굴하지 않아"…"회사 없애버려야" 극언도(종합) | 연합뉴스
- 통일신라시대 뱃사람이었을까…태안 앞바다서 인골 발견 | 연합뉴스
- [삶] "싫어요 안돼요 말했는데…女보육교사가 소년소녀 성추행" | 연합뉴스
- 이란 국영방송서 연일 사격 교육…앵커 직접 발사 | 연합뉴스
- [샷!] "선행 골든타임"…불안심리 자극 | 연합뉴스
- 상추 도둑 잡으러 강력계 형사 투입…도심 텃밭 서리 기승, 왜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내 신용점수 왜 떨어졌지?…산정 기준과 관리 방법은 | 연합뉴스
- 나흘 동안 남편 수백차례 때려 숨지게 한 60대…2심 징역 3년 | 연합뉴스
- [쇼츠] "심장 멎는 줄"…골목서 사자 마주치고 '혼비백산' | 연합뉴스
- 하비에르 바르뎀, 트럼프·푸틴·네타냐후 비판…"유해 남성성"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