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부름'에 응답한 감독, 드디어 나왔다...'트레블+UCL 전승 우승' 감독의 복귀 신호

한유철 기자 2024. 5. 11.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한지 플릭의 재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플릭의 뮌헨 복귀는 현재 핫 토픽이다. 뮌헨은 그를 원하고 있으며 첫 번째 대화가 시작됐다. 플릭도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거의 모든 감독과 접촉한 뮌헨.

2019-20시즌 감독대행으로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플릭.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과 한지 플릭의 재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플릭의 뮌헨 복귀는 현재 핫 토픽이다. 뮌헨은 그를 원하고 있으며 첫 번째 대화가 시작됐다. 플릭도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결국 '무관'으로 2023-24시즌을 마친 뮌헨.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한다. 이에 일찌감치 차기 감독 후보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많은 감독들이 언급됐다. 가장 유력한 감독은 바이어 레버쿠젠을 이끌고 있는 사비 알론소였다. 2022년 10월 레버쿠젠의 지휘봉을 잡은 알론소는 곧바로 지도력을 드러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엔 공식전 49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역사상 처음으로 '무패 트레블'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머쥐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알론소 감독이 선임될 가능성은 충분했다. 리버풀 등과 경쟁했지만, 뮌헨행이 힘을 받았다. 그러나 이는 이뤄지지 않았다. 알론소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레버쿠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 이후 율리안 나겔스만, 랄프 랑닉 등이 후보로 떠올랐지만 이들 모두 합의를 이루진 못했다. 투헬 의 연임 가능성도 나오긴 했지만, 현 시점에서 가능성은 거의 없다.


거의 모든 감독과 접촉한 뮌헨. 최근엔 플릭과 연관되기 시작했다. 플릭은 뮌헨과 연이 깊다. 선수 시절, 약 5~6년 동안 생활한 팀이기도 하며 감독으로서 팀을 지도하기도 했다.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2019-20시즌 감독대행으로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플릭. 곧바로 리그와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달성하며 8번째 '트레블 감독'이 됐다. 또한 이 시즌 뮌헨의 UCL 우승은 역사상 첫 '전승 우승'이었다. 2020년엔 UEFA 슈퍼컵과 DFL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까지 거머쥐며 6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1년을 끝으로 뮌헨을 떠났고 2023년까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다.


2023년 9월부터 '무직'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플릭. 차기 행선지를 찾고 있으며 뮌헨과 접촉했다. 뮌헨 역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플릭과의 재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