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방직공장서 화재…3시간여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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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 46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의 한 방직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14분 만인 오후 9시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연면적 450㎡ 크기의 공장 1개 동과 인근 컨테이너 1개 동이 모두 타고, 연사기 9대 등 섬유 제조 설비가 소실됐다.
불이 날 당시 공장 내부엔 관계자 3명이 있었으나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11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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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10일 오후 5시 46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의 한 방직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14분 만인 오후 9시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연면적 450㎡ 크기의 공장 1개 동과 인근 컨테이너 1개 동이 모두 타고, 연사기 9대 등 섬유 제조 설비가 소실됐다.
불이 날 당시 공장 내부엔 관계자 3명이 있었으나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11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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