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랠리’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 이상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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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지난달 매출이 60% 급증했다고 밝힘에 따라 TSMC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랠리,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 이상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TSMC는 전거래일보다 4.53% 급등한 149.26달러를 기록했다.
이외에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91%, 영국계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5.07% 급등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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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지난달 매출이 60% 급증했다고 밝힘에 따라 TSMC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랠리,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 이상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1% 상승한 4808.03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TSMC가 5%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TSMC는 전거래일보다 4.53% 급등한 149.2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7742억달러로 불어 8000억달러에 근접했다.
TSMC는 대만증시는 물론 미국증시에도 ADR(주식예탁증서) 형태로 상장돼 있다.
전일 TSMC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칩 수요의 급증으로 지난달 매출이 전년 대비 60%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가가 급등했다.
TSMC가 급등하자 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도 1.27% 상승했다.
이외에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91%, 영국계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5.07% 급등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랠리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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