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좌 박소현, 집에 큰 냉장고+식탁 거부 “벽지는 아이돌 포스터로”(은퇴설계자들)

서유나 2024. 5. 11. 0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소현이 소식좌, 아이돌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5월 10일 첫 방송된 tvN STORY 예능 '은퇴설계자들' 1회에서는 김원희, 김종민이 게스트 박소현,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와 함께 실버타운을 투어했다.

이날 박소현은 원하는 실버타운 형태가 있냐는 말에 "나는 정말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며 "깨끗하고 호텔같은 느낌. 냉장고도 미니 냉장고면 된다. 물 정도 넣어놓게. 그거면 충분하다. 정말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STORY ‘은퇴설계자들’ 캡처
tvN STORY ‘은퇴설계자들’ 캡처
tvN STORY ‘은퇴설계자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소식좌, 아이돌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5월 10일 첫 방송된 tvN STORY 예능 '은퇴설계자들' 1회에서는 김원희, 김종민이 게스트 박소현,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와 함께 실버타운을 투어했다.

이날 박소현은 원하는 실버타운 형태가 있냐는 말에 "나는 정말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며 "깨끗하고 호텔같은 느낌. 냉장고도 미니 냉장고면 된다. 물 정도 넣어놓게. 그거면 충분하다. 정말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선호 방 수는 "옷이 많아 방 2개, 화장실 1개 정도"라고. 박소현은 "그러면 조금 여유로울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후 16평 실버타운을 본 박소현은 방 1개, 화장실 1개여도 충분히 마음에 들어했다. 박소현은 "나같은 소식좌는 더이상 넓을 필요도 없다"면서 유일하게 식탁만 아쉬워했다. "난 사실 이 테이블이 없으면 좀 더 크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것.

김원희는 "이 정도는 놔"라고 잔소리했지만 박소현은 곧장 이곳에 살며 소파에 앉아 영상을 보는 상상에 돌입했다.

이어 박소현은 원하는 인테리어는 "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 그림(포스터)으로 벽지를 하면 좋겠다"고 말해 김원희가 "사진을 붙인다고? 그건 아니다"라며 경악하게 했다. 하지만 아랑곳않은 박소현은 "벽지 틈새에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라이즈까지 붙이면 너무 좋겠다"고 아이돌 팬다운 상상을 연신 보태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