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가 몰라본 손태진, 나주서 트로트 황태자 인기 입증(전현무계획)[어제TV]

김명미 2024. 5. 11.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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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이 트로트 황태자 인기를 입증했다.

5월 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미식의 도시 광주에 뜬 전현무와 곽튜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진은 "MBN의 아들 손태진"이라고 인사를 전했고, 전현무는 "손태진 씨는 나랑 '팬텀싱어'로 처음 만났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그때 곽튜브는 "'팬텀싱어'가 MBN이냐"고 물었고, 손태진은 "'팬텀싱어'는 JTBC이고, 저는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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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 캡처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손태진이 트로트 황태자 인기를 입증했다.

5월 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미식의 도시 광주에 뜬 전현무와 곽튜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광주송정역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보디 프로필 촬영기를 공개한 전현무는 "내가 어제 바프를 끝내서 오늘 작살나게 먹을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곽튜브는 "저는 (보디 프로필 촬영을) 실패할 줄 알았다"며 존경심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괴로웠다. 이거 찍고 다음날, 다음다음날 거의 굶었다"고 털어놨다.

또 전현무는 "(박)나래 동생이 광주 토박이다. 여기서 정수기 파는 일을 한다"며 "동생한테 물어봐서 광주 토박이 맛집 리스트를 받았다"고 귀띔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애호박찌개 단일메뉴 맛집으로 향했지만, 식당 문이 굳게 닫힌 것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곽튜브는 곧바로 식당 주인에게 전화를 걸었고, 주인은 "육수 작업이 덜 돼서 식사가 어렵다"고 거절했다. 결국 두 사람은 무작정 기다리기로 결정, 간신히 촬영 허가를 받고 오픈런에 성공했다. 어렵게 내부에 들어선 두 사람은 애호박찌개 맛에 연신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전현무와 곽튜브는 나주로 이동했다. 특히 게스트로 가수 손태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손태진은 "MBN의 아들 손태진"이라고 인사를 전했고, 전현무는 "손태진 씨는 나랑 '팬텀싱어'로 처음 만났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그때 곽튜브는 "'팬텀싱어'가 MBN이냐"고 물었고, 손태진은 "'팬텀싱어'는 JTBC이고, 저는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곽튜브는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곽튜브는 몰라봤지만,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손태진의 인기는 '찐'이었다. 곰탕집으로 향하는 길이 순식간에 팬미팅 현장이 돼버린 것. 급기야 손태진은 전현무를 대신해 단박에 촬영 허가까지 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전현무는 "아까 우리 애호박찌개집 (촬영) 얼마나 설득했는데.."라며 손태진의 클래스에 감탄했다.

박나래와 깜짝 전화 연결도 성사됐다. 박나래는 손태진의 목소리가 들리자 반가워하며 "많이 먹을 텐데 괜찮겠냐"고 걱정했고, 손태진은 "제가 오늘을 위해 저녁도 안 먹고 하체 운동도 했다"고 자랑했다. 박나래는 "현무 오빠가 남자 게스트들에게 기계적으로 하는데 나쁜 사람은 아니다"며 손태진을 챙겼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너랑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남자분이 있다. 이 친구 약간 어리고 아이돌 재질"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박나래는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이내 곽튜브의 목소리가 들리자 "아.."라며 실망감을 표출했다. 특히 곽준빈은 "혹시 필요하시면 언제든 나래바로 불러달라"고 러브콜을 보냈지만, 박나래는 "술을 안 드시지 않나" "술이라는 것은 백해무익하다"며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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