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 1실점 100구 역투에도 웃지 못하다니…삼성 13억 1선발, 3승은 없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쉽다.
삼성 라이온즈 우완 투수 코너 시볼드는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4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시즌 3패 째를 떠안았다.
코너는 올 시즌 삼성의 1선발답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팀이 3-10으로 패하면서 코너는 시즌 3패 째를 떠안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쉽다.
삼성 라이온즈 우완 투수 코너 시볼드는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4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시즌 3패 째를 떠안았다.
코너는 올 시즌 삼성의 1선발답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 2승 2패 평균자책 5.13.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는 KBO 데뷔전이었던 3월 23일 수원 KT 위즈전(6이닝 4피안타 2실점 1자책) 딱 한 번뿐이다. 이후 경기에서는 단 한 번도 6이닝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다.
3회까지 큰 위기는 없었다. 1회와 2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은 없었다. 3회에도 1사 이후 박민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3회까지 피안타 2개, 볼넷 1개, 탈삼진 5개. 나쁘지 않았다. 다만 투구 수가 많았다. NC 타자들이 집요하게 코너의 공을 끊어 쳤다. 3회 끝났을 때 투구 수가 69개였다. NC 선발 하트가 36개였던 걸 감안하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4회 데이비슨과 권희동을 빠르게 처리한 뒤 서호철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김형준을 삼진 처리했다.
그러나 5회가 문제였다. 천재환과 김주원을 범타로 잘 돌려세웠으나 박민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준 게 화근이었다. 이어 손아섭에게 곧바로 2루타를 맞았다. 홈런이 아닌 게 다행이었다. 선취점을 내줬다. 다행히 박건우를 2루 땅볼로 돌리며 더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팀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코너가 내려오기 전까지 단 한 점도 뽑지 못했으며 안타도 단 한 개였다. 이후에는 7회 올라온 네 명의 불펜 투수가 무려 9실점을 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팀이 3-10으로 패하면서 코너는 시즌 3패 째를 떠안았다.
그래도 희망을 봤다. 평균자책점을 4.76까지 낮췄다. 수많은 위기설 속에서 이날 호투로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한 코너, 다음 경기에서는 시즌 3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檢,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스토킹한 60대男 집유 선고에 항소 - MK스포츠
- 한예슬, 공식적으로 품절녀 선언...“10세 연하 남자친구와 5월의 신부로 혼인신고 완료” - MK스
- ‘복근 뽐낸’ 한혜진, 마라톤 발목 부상 극복 후...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 - MK스
- 나나, 신나는 비치볼과 함께한 화보!...“부러움을 자아내는 9등신 비율” - MK스포츠
- ‘헌신의 아이콘’ 손흥민, 세계 1위 “공격수 가운데 수비 가담률 최고” 이러니 감독이 사랑하
- [오늘의 축구장 날씨] 최대 100mm 물폭탄...또 수중전 예고 - MK스포츠
- 볼넷-폭투-볼넷-폭투-안타-볼넷-볼넷-2루타…194cm 장신 2년차 투수, 제구 난조로 울다 ‘2군 ERA 8.71
- ‘회장님 승리 요정 등극!’ 한화, ‘페라자 굿바이 홈런’ 앞세워 키움에 끝내기 승리…3연패
- 사람이 모자라 “너 한 번 차봐” 차범근 말에 축구 시작, 독일 ‘10년 경력’ 쌓고 K리그 데뷔한
- “전성기 시절 피지컬? 충분히 가능해” 韓을 사랑하는 212cm 호주 폭격기, 35세 나이에 韓 복귀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