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읽기] ‘용사 야노시’ 외

●용사 야노시(페퇴피 샨도르 지음·처코 페렌츠 그림)=헝가리 국민 시인 샨도르의 서사시 초역본. 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샌드 아트 거장 페렌츠가 시를 샌드 아트로 표현했다. 알마, 3만5000원
●우리가 알아야 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모든 것(도브 왁스만 지음)=이스라엘 전문가가 쓴 이·팔 분쟁 해설서. 이스라엘인과 유대인의 차이는 무엇인가, 시온주의란 무엇인가, 분쟁은 언제 시작했는가 등 기초적인 정보부터 수십 년에 걸친 전쟁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소우주출판사, 2만원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박찬국 엮음)=’사는 게 고통’이라고 설파한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문장을 따라 쓸 수 있는 필사 책. ‘모든 인간은 정신적으로 빈곤하고 천박할수록 사교적이다.’ 그의 독설을 따라 적다 보면 묘한 위로를 받는다. 위즈덤하우스, 2만원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하임 샤피라 지음)=장자부터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소크라테스, 체호프, 괴테, 톨스토이까지. 고대 중국과 일본, 유럽과 러시아를 경유하며 지혜를 그러모았다. 삶의 동반자가 되어 줄 철학자의 조언을 훑을 수 있다. 디플롯, 1만9800원
●10배 마인드셋(벤저민 하디·댄 설리번 지음)=베스트셀러 ‘퓨처셀프’의 저자이자 조직심리학자인 하디와 기업가 코칭 회사 ‘스트래터직 코치’를 운영한 설리번이 ‘10배 성장’을 위한 사례와 실천 노하우를 담았다. 글의온도, 2만1000원
●마음을 알아주는 마음(김지호 지음)=20년 넘게 언어 장애를 겪는 아이들을 만나 온 언어치료사의 에세이. 완벽한 말소리를 내지 못하는 아이들의 곁을 지키며 알게 된, 말이 되지 못한 마음들을 담았다. 은행나무, 1만6800원
●할아버지의 장난감 선물가게(장난감 박사 지음)=인천 미추홀구 어느 상가. 생업에서 은퇴한 할아버지들이 ‘키니스 장난감 병원’을 차려 무료로 장난감을 고쳐준다. 이미 13년째 영업 중이다. 할아버지들의 이야기와 병원을 찾은 장난감에 얽힌 사연을 소개한다. 달, 1만5000원
●고장 난 세계의 나날(세미오 지음)=에세이 시리즈 ‘일하는 사람’의 열여섯 번째 책. 반도체 설비 엔지니어로 일하는 저자가 일터에서 기계적·인간적 결함을 마주하는 갈등 해소 분투기. 문학수첩, 1만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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