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보다 결장이 많은 ‘캡틴’, 드디어 복귀? 포체티노 감독 “스쿼드에 포함 가능한 상태”

김용중 기자 2024. 5. 1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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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임스가 오랜 부상 이후 팀 훈련에 복귀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 "제임스가 부상 이후 5개월 만에 팀 훈련에 참가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오늘 훈련을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아마도 그가 스쿼드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제임스의 몸상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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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리스 제임스가 오랜 부상 이후 팀 훈련에 복귀했다. 경기 출전도 가능한 상태다.


첼시는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를 치른다. 첼시는 승점 54점으로 리그 7위, 노팅엄은 29점으로 17위에 위치해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제임스가 노팅엄전 출전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첼시의 주장이다. 2005년부터 첼시 유스에서 활약했고 한 시즌 위건 애슬레틱으로 임대 간 시기를 제외하곤 항상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2019-20시즌부터 첼시 1군으로 활약했으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주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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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가 왼팔에 주장 완장을 차고 뛰는 모습을 오래 보지는 못했다. 주장직을 뺏긴 것이 아닌 부상 때문이다. 이전에도 잔부상에 시달리며 결장하는 ‘유리몸’ 기질을 보였다. 그래도 매 시즌 리그 15경기 이상은 출전했다. 이번 시즌은 8경기(선발 5회, 교체 3회) 출전에 그치고 있다. 출전한 경기 수보다 결장 수가 더 많다.


오랜 부상, 재활 기간 끝에 곧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 “제임스가 부상 이후 5개월 만에 팀 훈련에 참가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오늘 훈련을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아마도 그가 스쿼드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제임스의 몸상태를 알렸다.


시즌 막판 유럽대항전 티켓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는 첼시다. ‘주장’ 제임스가 팀이 목표를 이루는 데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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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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