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보다 결장이 많은 ‘캡틴’, 드디어 복귀? 포체티노 감독 “스쿼드에 포함 가능한 상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스 제임스가 오랜 부상 이후 팀 훈련에 복귀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 "제임스가 부상 이후 5개월 만에 팀 훈련에 참가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오늘 훈련을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아마도 그가 스쿼드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제임스의 몸상태를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용중]
리스 제임스가 오랜 부상 이후 팀 훈련에 복귀했다. 경기 출전도 가능한 상태다.
첼시는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를 치른다. 첼시는 승점 54점으로 리그 7위, 노팅엄은 29점으로 17위에 위치해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제임스가 노팅엄전 출전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첼시의 주장이다. 2005년부터 첼시 유스에서 활약했고 한 시즌 위건 애슬레틱으로 임대 간 시기를 제외하곤 항상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2019-20시즌부터 첼시 1군으로 활약했으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주장으로 임명됐다.
하지만 그가 왼팔에 주장 완장을 차고 뛰는 모습을 오래 보지는 못했다. 주장직을 뺏긴 것이 아닌 부상 때문이다. 이전에도 잔부상에 시달리며 결장하는 ‘유리몸’ 기질을 보였다. 그래도 매 시즌 리그 15경기 이상은 출전했다. 이번 시즌은 8경기(선발 5회, 교체 3회) 출전에 그치고 있다. 출전한 경기 수보다 결장 수가 더 많다.
오랜 부상, 재활 기간 끝에 곧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 “제임스가 부상 이후 5개월 만에 팀 훈련에 참가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오늘 훈련을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아마도 그가 스쿼드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제임스의 몸상태를 알렸다.
시즌 막판 유럽대항전 티켓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는 첼시다. ‘주장’ 제임스가 팀이 목표를 이루는 데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