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피셜’ “누녜스는 리버풀 떠나길 원해”...바르셀로나 이적 가속화? 

김용중 기자 2024. 5. 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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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누녜스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선수가 팀을 떠나길 원한다고 밝혔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리버풀의 누녜스는 리버풀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며 그의 에이전트인 멘데스는 그를 위한 새로운 구단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누녜스는 리버풀을 떠나길 원한다. 그는 자신은 매우 높이 평가하는 선수고, 그에 대한 다른 열망도 가지고 있다"라는 멘데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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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다윈 누녜스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선수가 팀을 떠나길 원한다고 밝혔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리버풀의 누녜스는 리버풀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며 그의 에이전트인 멘데스는 그를 위한 새로운 구단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리버풀의 ‘클럽 레코드’다. 지난 시즌 8천5백만 유로(약 1,240억 원)라는 거금을 들여 벤피카로부터 영입했다. 하지만 이적료에 비해 활약은 아쉬웠다. 쉬운 찬스들을 많이 놓쳤다. 29경기에 출전해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적응기가 끝난 이번 시즌에도 비슷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34경기 11골 8도움을 올리고 있다. 득점이 늘긴 했지만, 놓치는 찬스들이 더 많다. 영국 ‘풋볼 365’는 누녜스가 리그에서만 27번의 골 찬스를 놓쳤다고 전했다. 오직 엘링 홀란(32회)만이 그보다 더 많은 찬스를 놓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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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누녜스에게 원한 모습이 아니고 결정력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다. 최근에는 본인의 SNS에 올라왔던 리버풀 관련 게시물을 지우며 ‘불’ 붙은 이적설에 ‘기름’을 부어버린 누녜스다.


동시에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완화를 위해 팀 내 최고 연봉자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처분하고 대체자로 누녜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현재 누녜스의 연봉은 레반도프스키(약 371억 원)의 4분의 1(약 91억 원) 수준이다.


그의 에이전트인 멘데스가 이적설이라는 ‘불’에 ‘부채질’까지 했다. 매체는 “누녜스는 리버풀을 떠나길 원한다. 그는 자신은 매우 높이 평가하는 선수고, 그에 대한 다른 열망도 가지고 있다”라는 멘데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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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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