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투킥→헤드스핀까지, 반전의 춤실력 뽐내다 꽈당 ‘굴욕’(나혼자산다)

서유나 2024. 5. 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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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춤실력을 뽐내다 꽈당 넘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5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45회에서는 지난해 울릉도 임장 당시 만난 커플의 결혼식 사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구로 향한 '의리왕'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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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춤실력을 뽐내다 꽈당 넘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5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45회에서는 지난해 울릉도 임장 당시 만난 커플의 결혼식 사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구로 향한 '의리왕'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식장을 가기 전 한 댄스학원을 찾았다. 이는 친구 정현민을 만나기 위해서. 김대호는 댄스학원에서 춤을 추며 등장한 친구가 "댄서가 아니라 영어선생님"이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취향이 잘 맞았다. 어렸을 때부터 죽마고우다. 같이 춤을 추며 교실바닥을 온몸으로 닦던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후 김대호는 친구와 댄스학원 수강생들 가운데에서 투킥, 프리즈를 선보였다. 급기야 헤드스핀까지 도전했지만 꽈당 넘어지며 이는 실패. 김대호는 "옛날에 잘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결혼식 사회 가야하는 거 아니냐"는 말에 "오랜만에 무대 보니 피가 끓어오르더라"며 댄스 열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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