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80대 기후활동가, '대헌장' 원본 훼손 시도

김도원 2024. 5. 1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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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기후 활동가 두 명이 영국의 자유와 법, 민주주의의 초석으로 평가되는 '마그나 카르타', 대헌장 원본을 훼손하려다 체포됐습니다.

13세기에 제정된 대헌장은 법치주의를 천명한 최초의 문서로 현재 4점이 전해지며, 두 점은 대영도서관에, 나머지는 솔즈베리 대성당과 링컨 대성당에 각각 보관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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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기후 활동가 두 명이 영국의 자유와 법, 민주주의의 초석으로 평가되는 '마그나 카르타', 대헌장 원본을 훼손하려다 체포됐습니다.

시민단체 '저스트 스탑 오일'이 올린 영상을 보면 수 파르핏 목사와 주디 브루스 씨는 현지 시간 10일 대영도서관에서 대헌장이 보관된 진열장을 망치로 깨뜨리려 했습니다.

대헌장은 손상되지 않았다고 도서관 측은 밝혔습니다.

13세기에 제정된 대헌장은 법치주의를 천명한 최초의 문서로 현재 4점이 전해지며, 두 점은 대영도서관에, 나머지는 솔즈베리 대성당과 링컨 대성당에 각각 보관돼있습니다.

영국에서는 기후 활동가들이 운동 경기에 난입하거나 교통을 방해하는 등의 과격 시위를 자주 벌여, 이들 시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이 지난해 통과됐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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