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세계 최고의 선수" EPL 홀대 외면→스승은 진가 인정, '시대 풍미한 가장 위대한 선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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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은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진가를 인정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조제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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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스승은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진가를 인정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조제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토트넘을 이끌었다.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다. 모리뉴 감독은 최근 EA스포츠 FC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 팬들은 내가 말한 것에 만족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무례한 것은 아니다. 손흥민은 타이틀(우승)을 획득할 수도 있고, 최고의 팀에서 뛸 수도 있다. 맨시티, 리버풀, 첼시 등에서 뛰고 있을 수도 있다. 혹은 다른 리그의 상위 팀 중 하나에서 경기를 할 수도 있다. 그는 중간에서 뛸 수도 있고, 측면에서도 뛸 수 있다. 공간을 넓게 벌릴 수도 있고, 안으로 달려 들어올 수도 있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엘 04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 405경기에 나서 162골을 넣었다. 더선은 손흥민을 두고 '시대를 풍미한 구단의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
더선은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가 됐다. 그는 토트넘에서의 개인적인 성공에도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고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도 맹활약하고 있다. EPL 32경기에서 17골-9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이다. 시즌 중반 카타르아시안컵 출전 관계로 한동안 자리를 비웠지만, 리그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리그 득점 7위, 도움 공동 6위에 랭크돼 있다. 하지만 EPL 사무국은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하지 않았다.
EPL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통해 올해의 선수와 감독, 영플레이어상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 후보는 총 8명인데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올해의 선수 후보엔 현재 순위 '톱4'인 아스널, 맨시티, 리버풀, 애스턴 빌라 선수들이 포진했다.
필 포든, 엘링 홀란(이상 맨시티), 마르틴 외데가르드, 데클란 라이스(이상 아스널),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콜 팔머(첼시), 알렉산더 이삭(뉴캐슬)이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와 팬 투표를 합산해 결정되는 각 부문 수상자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팬 투표는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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