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에 기름 20만 리터 쏟아졌다..무슨 일?

김소연 기자 2024. 5. 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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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매도에 위치한 해군 부대 유류탱크에서 다량의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구 매도 해군기지 유류창고에서 20만 리터 상당의 기름이 유출됐다.

해군 요청으로 이곳 일대 토양 복원 작업을 하던 한 업체가 작업 중 기름이 노출된 것을 군에 알리면서 사고가 확인됐다.

해군 측에 따르면 기름은 부대 밖으로 유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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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경이 방제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뉴스1

인천 중구 매도에 위치한 해군 부대 유류탱크에서 다량의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구 매도 해군기지 유류창고에서 20만 리터 상당의 기름이 유출됐다.

해군 요청으로 이곳 일대 토양 복원 작업을 하던 한 업체가 작업 중 기름이 노출된 것을 군에 알리면서 사고가 확인됐다.

바다에 쏟아져나온 기름은 해군이 선박 운용용으로 사용하던 것이었다. 해군은 업체와 함께 기름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다. 바다로 기름이 확산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인근 해역에 오일펜스도 설치 했다.

해군 측에 따르면 기름은 부대 밖으로 유출되지 않았다. 해군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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