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 출연료 폭로’ 후폭풍…빅톤 출신 도한세 “내부고발자 됐다” 해명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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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 출신 도한세가 음악방송 실태에 대해 폭로한 뒤 후폭풍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
10일 도한세는 "하루아침에 무슨 내부고발자, 폭로자, 감정 호소인이 됐는데 저 행복하게 팀 활동 마무리까지 잘했고, 활동 당시에도 직업 만족도 꽤나 높았던 사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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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 출신 도한세가 음악방송 실태에 대해 폭로한 뒤 후폭풍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
10일 도한세는 “하루아침에 무슨 내부고발자, 폭로자, 감정 호소인이 됐는데 저 행복하게 팀 활동 마무리까지 잘했고, 활동 당시에도 직업 만족도 꽤나 높았던 사람”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한세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음악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거기다 컴백하려면 멋있어야 되니까 세트 짓고 이러면 플러스 알파가 된다. 헤메비 스타일링비 현장 스태프들 식비, 간식비, 음료비 등 하면 2000만 원도 든다. 그거 다 아이돌한테 달리는 빚이다. 그러니까 어지간한 팀은 안되는 게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한세는 정산받는 아이돌 팀들이 거의 없다며 “케이팝 팬이 아닌 대중들까지도 아는 정도인 몇 팀들 빼고는 다 빚만 쌓다 계약 끝난다. 활동하며 쌓인 빚은 7년 계약 끝나면 안 갚아도 된다. 이게 표준 전속계약서다. 빚 안 갚아도 되는 대신 7년 동안 아이돌로 활동한 건 1원 하나 못 번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 같은 도한세의 솔직하고 적나라한 답변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도한세 발언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상황을 인지한 도한세는 SNS를 통해 “팬소통창구에서 제가 뱉은 말과 대화 상황 중에 앞뒤 다 자르고 캡쳐한 거로만 판단하지 말아달라”며 “분명 말했지만 일반화하는 거 절대 아니고 제가 속했던 팀이 그랬단 것도 아니고 억울했다, 알아달라, 힘들었다 호소했던 것은 더 아니었다. 현대인들 중에 안 힘든 사람, 사연 없는 사람 어딨겠나. 그냥 너도 나도 얘도 쟤도 걔도 모두 파이팅인 것”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는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고 누군가에게는 혐오 받는 삶이지만 힘내자. 다들 요즘 사는게 힘들어서 좀 예민해져서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한세는 2016년 그룹 빅톤의 멤버로 데뷔했다. 메인 래퍼로 활동했던 그는 I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난 뒤 더다이얼뮤직에 새 둥지를 틀고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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