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6연승 이끈 라모스의 타격쇼…이승엽 감독 "경기 치를 수록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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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파죽의 6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6위 두산(22승 19패)은 3위 삼성 라이온즈(21승 1무 17패)와 승차를 0.5경기까지 좁혔다.
경기 후 이승엽 두산 감독은 "김재환이 1회 선제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조수행의 기습 번트와 정수빈의 희생번트, 허경민의 희생플라이가 물 흐르듯 이어졌다. 허경민은 5회에도 밀어치는 팀 배팅을 하며 어제에 이어 만점 활약을 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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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파죽의 6연승을 달성했다. 사령탑은 승리에 공헌한 수훈 선수들의 활약상을 치켜세웠다.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위 두산(22승 19패)은 3위 삼성 라이온즈(21승 1무 17패)와 승차를 0.5경기까지 좁혔다.
두산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가 결승타와 쐐기 1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강승호가 4타수 4안타 1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김재환은 1회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두산 구단 좌타자 최초로 잠실구장 100호 홈런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이승엽 두산 감독은 "김재환이 1회 선제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조수행의 기습 번트와 정수빈의 희생번트, 허경민의 희생플라이가 물 흐르듯 이어졌다. 허경민은 5회에도 밀어치는 팀 배팅을 하며 어제에 이어 만점 활약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라모스는 경기를 치를 수록 더 좋아지고 있어 고무적이다. 오랜만에 홈런도 터뜨렸는데 지금의 타격감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며 "4안타를 친 강승호,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기연, 기동력 야구의 진수를 보여준 정수빈과 조수행 등 오늘은 모든 야수가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고 만족했다.
이병헌(1⅓이닝 무실점)과 김택연(1이닝 3탈삼진 무실점) 등이 이끈 불펜진은 7⅔이닝 1실점 호투를 합작했다.
이 감독은 "두산의 미래인 이병헌과 김택연이 놀라운 배짱을 선보였다. 주자가 있을 때도 과감히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 감독은 "오늘도 1루 관중석을 가득 메워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열성적인 응원 덕분에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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