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축시장 이전 추진…증평 반발

김선영 2024. 5. 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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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청주시가 송절동 일대 도시 개발 사업구역에 편입된 가축시장 이전을 추진하는 데 대해 증평군과 군의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증평군의회는 성명을 통해 청주축협 가축시장 이전 부지로 거론되는 북이면 옥수리는 증평과 가깝고 반경 1km 안에 공동주택과 농촌체험마을 등이 밀집해 있다면서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증평군도 청주시와 청주축협에 공문을 보내 증평군민 설명회를 요청했고, 축산 단체를 중심으로 대책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선영 기자 (wak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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