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대학 기숙사 건물 외벽 '와르르'…벽돌 수백 장 떨어져

이시우 기자 2024. 5. 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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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 3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대학교 기숙사 건물 외벽이 무너졌다.

건물 외벽 3~4m 높이에 붙어 있던 벽돌 수백 장이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기숙사에서 입실해 있던 학생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긴급 점검 결과 외벽 지지대가 약해졌던 것으로 보인다"며 "기숙사 전체 벽면을 대상으로 안전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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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m 높이 벽돌 아래로 떨어져…인명피해 없어
10일 오후 5시 3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대학교 기숙사 건물 외벽이 무너졌다. (독자제공)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10일 오후 5시 3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대학교 기숙사 건물 외벽이 무너졌다.

건물 외벽 3~4m 높이에 붙어 있던 벽돌 수백 장이 아래로 떨어졌다.

다행히 학생들이 지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기숙사에서 입실해 있던 학생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긴급 점검 결과 외벽 지지대가 약해졌던 것으로 보인다"며 "기숙사 전체 벽면을 대상으로 안전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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