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우승 희망은 여기서 멈춘다! 맨유 ‘레전드’가 분석한 세 가지 포인트! 

김용중 기자 2024. 5. 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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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네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의 우승 희망을 꺾을 수 있다고 예상한다.

맨유는 승점 54점으로 리그 8위, 아스널은 83점으로 1위에 위치해 있다.

아스널이 리그 우승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맨유의 '레전드' 수비수 네빌은 아스널의 우승에 대한 희망이 이 경기 결과로 끝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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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개리 네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의 우승 희망을 꺾을 수 있다고 예상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승점 54점으로 리그 8위, 아스널은 83점으로 1위에 위치해 있다.


아스널이 리그 우승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현재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채 승점 1점 앞서 있다. 우승을 위해선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후 맨시티가 한 경기라도 승리하지 못하게 기도해야 한다.


마지막 시련이 다가왔다. 아스널은 맨유와 에버턴. 총 두 경기를 남기고 있다. 가장 신경 쓰이는 경기는 단연코 맨유전이다. 맨유가 최근 부진하고 있긴 하지만 맨유는 맨유다. 언제든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저력을 지니고 있다. 방심은 곧 우승 실패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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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레전드’ 수비수 네빌은 아스널의 우승에 대한 희망이 이 경기 결과로 끝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풋볼 365’는 10일 “나에게 눈에 띄는 세 가지 포인트가 있다. 첫째, 이 경기는 아스널에 매우 중요한 경기다. 둘째, 맨유가 홈에서 빅클럽들을 상대한 기록들이 나쁘지 않다. 셋째, 아스널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2007-08시즌부터 맨유 홈에서 16경기 1승 5무 10패를 기록하고 있다. 승률이 6.25%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요소가 아스널을 긴장하게 만들어 오히려 평소에 좋았던 플레이들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BIG6’를 상대로 홈에서 아스널 제외, 1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는 승리했다. 홈에서 리그 강팀을 상대로 단 1패밖에 없다. 네빌은 이를 이유로 2-2 무승부를 예측했다.


아스널은 우승 경쟁을, 맨유는 유럽대항전 진출 경쟁을 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하다. 양보할 수 없는 이 경기, 승리의 여신은 어느 팀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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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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