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사냥꾼' 김한별, KPGA 클래식 2R 선두 질주…김우현 2위, 이정환 22위, 고군택 4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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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정상을 향해 뛰는 김한별(28)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김한별은 10일 전남 영암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B코스(파72·7,556야드)에서 열린 신설 대회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써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는 0점, 보기 -1점, 그리고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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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정상을 향해 뛰는 김한별(28)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김한별은 10일 전남 영암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B코스(파72·7,556야드)에서 열린 신설 대회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써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는 0점, 보기 -1점, 그리고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첫날 +18점을 따내 단독 2위를 기록했던 김한별은 둘째 날 +11점을 추가하면서 단독 선두(중간 합계 +29점)로 한 계단 상승했다.
김우현은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쓸어 담아 +14점을 보탰다. 특히 막판 6번홀(파5)부터 9번홀(파4)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날보다 10계단 끌어올렸다.
2017년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드림 오픈에서 통산 3승을 달성한 김우현은 오랜 우승 갈증을 느낀다.
김한별과 1~2라운드에서 동반 샷 대결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정환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전날 점수를 유지했다. 순위는 19계단 하락한 공동 22위(+16점)다.
고군택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9점을 보태 컷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57계단 뛰어오른 공동 48위(+11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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