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진서연, 공황·우울증 고백... “♥긍정 남편 만나고 바뀌어”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5. 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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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배우 진서연이 공황장애, 우울증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진서연은 제주도 이웃 주민 배우 류승수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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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편스토랑’ 배우 진서연이 공황장애, 우울증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진서연은 제주도 이웃 주민 배우 류승수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건강염려증으로 유명한 류승수는 진서연에 “궁근한 게 하나 있다. 어느 날 봤더니 성격이 180도 변했더라”며 물었다.

진서연은 “연극의 첫 무대에 올라가려고 했는데 숨이 안 쉬어지는 거다. 심장병인 줄 알았다. 연출님이 병원가서 검사 받으라고 했서 갔더니 공황증, 우울증이 심하다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항상 그 에너지가 아주 낮은 상태였다. 에너지가 좋고 밝은 사람들이 진짜 행복할 거라고 믿지 않았다. 내가 한 번도 믿어본 적이 없으니까”라고 전했다.

그는 “병원 다니면서 치료하다가 지금 우리 남편을 만났다. 남편은 맨날 행복하다는 거다. 내 옆에 있는 남편이 매일 행복하다고 하고, 긍정적이고. 나한테 좋은 에너지를 주니까 ‘나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 그때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서연은 “남편을 만나고 점점 에너지가 바뀌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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