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카메라 의식?! “할머니가 날 괴롭혀→미안해” (금쪽)

백아영 2024. 5. 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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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카메라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할머니가 때린다는 손녀딸, 과연 사실일까?' 이야기가 그려졌다.

할머니의 말과는 다르게 문제 행동을 보이지 않던 금쪽이는 카메라를 빤히 쳐다보는 모습을 보였고, 할머니는 이를 보며 "여러 가지로 멕이네"라고 말했다.

이때 금쪽이는 할머니에게 "왜 갑자기 나를 괴롭혀"라고 하더니, 카메라를 확인하곤 "미안해 할머니"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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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카메라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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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할머니가 때린다는 손녀딸, 과연 사실일까?’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금쪽이 할머니는 “금쪽이가 남들이 오면 할머니가 때렸다고 한다. 날 괴물로 보나 싶다”고 토로한다. 금쪽이 母는 이혼 후 친정으로 들어갔고, 이로 인해 할머니는 연년생 손자와 손녀를 양육하게 됐다고.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는 아침에 일어나 씻고 식사를 한 뒤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해 할머니는 황당함을 표했다. 할머니의 말과는 다르게 문제 행동을 보이지 않던 금쪽이는 카메라를 빤히 쳐다보는 모습을 보였고, 할머니는 이를 보며 “여러 가지로 멕이네”라고 말했다.

이후 할머니는 귀가한 금쪽이의 손을 씻겼다. 이때 금쪽이는 할머니에게 “왜 갑자기 나를 괴롭혀”라고 하더니, 카메라를 확인하곤 “미안해 할머니”라고 사과했다.

카메라를 의식하며“죄송해요”라고 사과하는 금쪽이에 제작진은 화장실 문을 닫았고, 이를 확인한 금쪽이는 “빨리 손 씻어줘 빨리. 빨리 손 씻겨줘 왜”라고 돌변한 모습을 보였다.

유치원에서도 담임 선생님에게 할머니가 때렸다고 한다는 금쪽이.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말의 거짓말 여부는 계속 봐 나가야 할 것 같다. 다만, 영상을 통해 한 가지가 확인되는데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적당하게 타인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하는데 금쪽이는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 굉장히 예민한 아이다. 카메라도 어떻게 보면 눈이지 않냐. 카메라를 통해 어떻게 보이는지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아이다. 타인의 눈치를 보고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기대한 만큼의 반응이 안 오면 거기에 의미를 많이 부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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