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세종] 2026국제정원도시박람회 사실상 확정.."세종 알리는 도시브랜딩 효과"

김기수 2024. 5. 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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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주의 세종 지역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국제행사 사업 선정'입니다.

세종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최민호 / 세종특별자치시장 "국제박람회 개최는 행정수도에 걸맞은 세종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가진 도시로서 세종시를 알리는 도시브랜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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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주의 세종 지역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주간 세종 이슈 ‘더세종’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국제행사 사업 선정’입니다.

<영상1>

세종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대상 사업 선정은 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인정하고 다음 단계인 국비 지원율을 결정하기 위한 것인데요.

사실상 유치가 확정된 것으로 세종시는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민호 / 세종특별자치시장
“국제박람회 개최는 행정수도에 걸맞은 세종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가진 도시로서 세종시를 알리는 도시브랜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9월 출범을 목표로 세종문화관광재단 내 별도의 조직을 구성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람회의 세부 지침이 될 종합실행계획에 따라 임시 주차장 조성과 화훼 연출,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확충에도 나설 계획인데요.

다만, 기획재정부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는 충남 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연계하는 방안을 구체화하라는 조건이 제시된 만큼 두 박람회 간 전략적인 소통과 협업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자>

두 번째 키워드 ‘세종보 재가동 앞두고 갈등 심화’입니다.

세종보가 이르면 이달 중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환경단체는 물론 시의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2>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세종보 수문과 소수력발전시설 정비를 마치고 보를 재가동할 방침인데요.

이를 두고 환경단체에선 보가 재가동되면 금강은 다시 녹조와 악취가 가득한 강이 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도 논평을 통해 세종시민 의견 수렴 없이 보 재가동을 결정한 정부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가동 중단과 철거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 의원은 보 해체 결정은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 위원 구성과 경제성 평가 방식을 문제로 지적했을 뿐, 환경오염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낸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환경부는 생태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보 운영 방향을 찾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세종보 재가동을 앞두고 갈등은 더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마지막 키워드는 ‘세종 BRT 노선 신설과 증차’입니다.

세종시가 내일(11일)부터 일부 BRT 노선에 대해 차량을 증차, 증회하고 신규 노선에 대한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3>

세종시는 현재 순환형 BRT 노선인 B0번 노선을 기존 97회에서 112회까지 운행 횟수를 늘리고 배차간격도 기존 10~36분에서 4~15분으로 단축하는데요.

또한, 반석역에서 세종버스터미널, 오송역을 오가던 노선에서 분리돼 신설된 B6번 노선은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4대가 투입돼 왕복 40회 운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B0번과 B2, B4번 노선의 휴일감차를 폐지해 평일과 동일하게 운행되는데요.

세종시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를 낮추고,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지하철로 불리는 BRT 노선의 운행 확대로 세종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주간 세종 이슈. ‘더세종’이었습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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