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KIA 최형우, 亞최초 2루타 500개 고지 밟았다

황혜정 2024. 5. 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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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레전드가 또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바로 아시아 최초 통산 500개 2루타 고지를 밟은 것이다.

KIA 외야수 최형우(41)가 KBO리그 최초이자 아시아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2루타 500개를 기록했다.

최형우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SG와 홈경기 0-1로 뒤진 6회말 2사에서 SSG 노경은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쳐 500개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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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6회말 2사에서 우익수 왼쪽으로 2루타를 때리며 KBO 최초로 500개 2루타를 기록한 KIA 최형우가 이범호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6회말에 나온 KIA 최형우의 KBO 첫 번째 500개 2루타 기록이 전광판에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리빙 레전드가 또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바로 아시아 최초 통산 500개 2루타 고지를 밟은 것이다.

KIA 외야수 최형우(41)가 KBO리그 최초이자 아시아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2루타 500개를 기록했다.

최형우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SG와 홈경기 0-1로 뒤진 6회말 2사에서 SSG 노경은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쳐 500개 고지를 밟았다.

최형우는 지난해 4월23일 광주 삼성전에서 KBO리그 통산 465개 2루타를 쳐내며 이 부분 기록을 경신했다. 당시 이 부분 1위는 464개를 친 두산 이승엽 감독이었다. 그 뒤로 최형우는 2루타 기록을 계속 세워나가며 1년 뒤에 500개를 채웠다.

2루타 500개는 아시아 최초 기록이기도 하다. 일본 프로야구 최고 기록은 다쓰나미 가즈요시 현 주니치 드래건스 감독의 487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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