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장 조세포탈 등 진정 접수…부산고검, 의혹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검사장이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조세 포탈과 부정 청탁 등 행위에 연루됐다는 진정이 접수돼 검찰이 조사에 나섰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검은 지난 1월 대검찰청으로부터 A검사장의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의혹을 넘겨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A검사장에 대한 비위 의혹이 담긴 진정서를 접수한 뒤 이를 대검찰청으로 보냈고, 대검은 다시 부산고검으로 내려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직 검사장이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조세 포탈과 부정 청탁 등 행위에 연루됐다는 진정이 접수돼 검찰이 조사에 나섰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검은 지난 1월 대검찰청으로부터 A검사장의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의혹을 넘겨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A검사장에 대한 비위 의혹이 담긴 진정서를 접수한 뒤 이를 대검찰청으로 보냈고, 대검은 다시 부산고검으로 내려보냈다.
A검사장은 장인이 사망한 뒤 아내 등 상속인들의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국세조사관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내용 등의 비위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정 내용 등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자 A검사장에게 수차례 연락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로움 느끼면 뇌 구조 변한다…신경병 발병 가능성도 ↑
- 아이 혼자 화장실 보냈다고…알바생에게 소리친 엄마?
- 배우 정유미 새벽 응급실行
- 하이브, 민희진 직격…"상사로서 직원 보호할 생각 있나"
- "휴대전화 24시간 켜놔라" 시대착오 발언한 임원 '후폭풍'
- [단독]"의사 바꿔줘" 병원서 난동 부린 공무원 체포
- 상가돌진 음주사고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 20대 커플 덜미
- 日총무상 "경영권 관점 아냐"…네이버의 라인야후 경영권 박탈 의혹 부인
- '취임 2주년' 尹대통령 지지율 24%…6공화국 출범 이후 최저
- 상습 과승에 졸음운항 사고 냈는데…피해보상은 '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