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존중냉장고', 첫 번째 '존잘상' 찾기 실패…"포기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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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의 '존중냉장고'가 첫 번째 '존잘상' 찾기에 실패했다.
10일 오후 공개된 웹예능 '존중냉장고 : 존잘상을 찾아서'에서는 개그맨 이경규가 '펫티켓 존잘상'을 찾아 나섰다.
이날 이경규, 김요한, 나나는 공원에서 산책하는 견주 중 매너워터, 인식표, 입마개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시킨 견주를 만나기 위해 숨어서 상황을 지켜봤다.
이경규가 직접 공원에 나가 주인공을 찾아봤지만, 소용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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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경규의 '존중냉장고'가 첫 번째 '존잘상' 찾기에 실패했다.
10일 오후 공개된 웹예능 '존중냉장고 : 존잘상을 찾아서'에서는 개그맨 이경규가 '펫티켓 존잘상'을 찾아 나섰다. 아이돌 그룹 위아이의 김요한, 우아의 나나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경규, 김요한, 나나는 공원에서 산책하는 견주 중 매너워터, 인식표, 입마개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시킨 견주를 만나기 위해 숨어서 상황을 지켜봤다. 그러나 어느덧 해가 저물고, 오랜 기다림 끝에도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경규가 직접 공원에 나가 주인공을 찾아봤지만, 소용없었다. 그는 본부로 돌아와 "저기 위에도 갔는데, 매너워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다. 인식표만 해도 대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요한이 "오늘 주제가 쉽지 않다. 사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주제였다"라고 거들었다.
결국 약속했던 오후 9시가 지났다. 이경규가 김요한을 향해 "이 사태를 어떻게 극복했으면 좋겠냐?"라며 질문을 던졌다. 김요한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하지 않냐? 오늘 아쉽게 '존잘상' 찾기에 실패했지만,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해서 '존잘상'을 꼭 찾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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