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주말 전국 세찬 비와 강풍…다음 주 '맑음'

5월 10일 금요일은 5월의 맑고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주말에는 전국에 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대구와 경북에는 토요일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특히 토요일 늦은 밤부터 일요일 오전 사이 시간당 10~20mm의 세차고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10~40mm로 비는 일요일 낮에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주말 동안 비 소식과 함께 바람도 강하겠는데요.

토요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강하게 불겠고요.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토요일 새벽부터 강풍이 예상돼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토요일 오전 북쪽을 통과하는 저기압 후면에서 강풍에 의해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기상정보를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우리 지역 구름 많다가 늦은 밤부터 차차 비가 내리겠고요.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 예상됩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의 아침 기온 15도, 안동 12도, 포항 16도로 금요일과 비슷하게 출발합니다.

낮에는 대구의 기온 24도, 안동 25도, 포항은 26도까지 오르겠고요.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토요일에 시작된 비는 일요일 낮부터 차차 그치겠고요.

다음 주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기온도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