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장관, 13~14일 방중···한중 외교장관회담

2024. 5. 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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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다음주에 베이징을 방문합니다.

우리나라 외교장관이 중국을 방문하는 건 지난 2017년 이후 6년 6개월 만으로, 한중 관계와 한일중 정상회의, 국제 문제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기대됩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간 취임 이후 처음 중국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중기간 조태열 장관은 왕이 부장과 외교장관회담을 하고 한중 관계와 한일중 정상회의, 국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 장관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국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듣고, 외교장관 회담에서 이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입니다.

양국 장관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부산에서 열린 한일중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인한 만남이었는데, 왕 부장은 올해 2월 조 장관과 첫 통화를 하면서 중국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했고, 조 장관은 사의를 표하며 협의해 가자고 답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한국 외교장관이 중국을 방문하는 건 지난 2017년 11월 강경화 외교장관 이후 6년 반 만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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