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박소현 “김숙, 내게 실버타운+묫자리 보러 다니자고”(은퇴설계자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김숙을 따라 실버타운, 묫자리를 구경다닐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5월 10일 첫 방송된 tvN STORY 예능 '은퇴설계자들' 1회에서는 김원희, 김종민이 게스트 박소현과 함께 실버타운 투어에 나섰다.

박소현은 이날 목적지가 실버타운이라는 말에 "나 실버타운 관심 진짜 많다"며 "하물며 구경갈 뻔했다. 김숙하고. 나더러 묫자리도 같이 알아보자더라. 우리 묫자리를 같이 보러다니자고. 그리고 실버타운도 보러 다니자더라"고 밝혔다. 김원희는 "당면과제"라면서 웃었다.

박소현은 "내 주변에 많잖나. 나랑 송은이, 신봉선, 김숙, 그 위로는 이영자 언니도 있다. 지상렬, 김영철 내가 보기엔 내 주변 싹 다"라며 실버타운에 같이 갈 동료들이 많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원희가 "나이가 되어야 들어간다. 제한 있잖나. 근데 부부 중 한 명만 나이 많으면 들어갈 수 있단다"고 하자 박소현은 "연상 만나야 돼?"라고 열정적으로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소현은 1971년생으로 만 53세이며 아직 미혼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