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업단지 등 165곳 토양오염실태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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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산업단지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165곳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시·군과 함께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전체 조사지점 165곳 중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3곳에서 중금속 4개 항목이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 이곳들은 해당 시·군에서 토양정밀조사 명령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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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23개 항목 검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산업단지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165곳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시·군과 함께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매년 토양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오염도를 조사해 오염된 경우 신속하게 정화하고 복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조사대상 지점은 산업단지와 공장 지역, 지하수 오염 지역, 교통관련시설 지역 등 중점오염원 78곳을 포함한 165곳으로, 중금속 등 총 23개 항목을 검사한다.
조사 결과는 시·군으로 통보한다.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오염 원인자나 토지소유자에게 정밀조사와 함께 오염된 토양을 정화 복원하도록 하는 등 행정조치가 따른다.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전체 조사지점 165곳 중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3곳에서 중금속 4개 항목이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 이곳들은 해당 시·군에서 토양정밀조사 명령을 내린 상태다.
도보건환경연구원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토양은 한번 오염되면 정화와 복원에 오랜 시간과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통해 오염 추세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안전한 토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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