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음방 실태 폭로 후 "혐오 받는 삶" 씁쓸..인기 남돌 빅톤 출신 도한세, 해명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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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빅톤(VICTON) 출신 가수 도한세가 음악방송 실태 언급으로 주목받자, 이에 대해 해명했다.
도한세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음방(음악방송) 너무 좋은데 너무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2세대 선배님들처럼 음방 나가서 엄청난 홍보 효과도 있는 것도 아니다. 음방을 일주일 도는 데 1000만 원이 든다. 근데 나 때는 방송당 (출연료) 5만 원을 받았다. 결국 다 아이돌한테 달리는 빚이다"라며 "정산 받는 아이돌 팀들은 거의 없다. 몇 팀 빼고는 다 빚만 쌓다 계약이 끝난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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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세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음방(음악방송) 너무 좋은데 너무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2세대 선배님들처럼 음방 나가서 엄청난 홍보 효과도 있는 것도 아니다. 음방을 일주일 도는 데 1000만 원이 든다. 근데 나 때는 방송당 (출연료) 5만 원을 받았다. 결국 다 아이돌한테 달리는 빚이다"라며 "정산 받는 아이돌 팀들은 거의 없다. 몇 팀 빼고는 다 빚만 쌓다 계약이 끝난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아이돌 활동 실태 폭로로 관심이 쏠리자 도한세는 10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루아침에 무슨 내부고발자, 폭로자, 감정 호소인이 됐는데 저 행복하게 팀 활동 마무리까지 잘했고 활동 당시에도 직업 만족도 꽤나 높았던 사람"이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물론, 힘들었던 적도 많고 그걸로 많이 아픈 적도 있었지만 지금도 그 지난 활동들이 너무 값진 시간들인데, 단지 팬 소통 창구에서 제가 뱉은 말과 대화 상황 중에 앞뒤 다 자르고 캡처한 거로만 판단하지 말아달라"라고 호소했다.
도한세는 "분명 말했지만 일반화하는 거 절대 아니고 제가 속했던 팀이 그랬다는 것도 아니고 '억울했다, 알아달라, 힘들었다' 호소했던 것은 더 아니었다. 현대인들 중에 안 힘든 사람,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딨겠냐. 그냥 너도 나도 얘도 쟤도 걔도 모두 파이팅인 거다"라면서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고 누군가에게 혐오 받는 삶이지만, 우리 힘냅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들 요즘 사는 게 힘들어서 좀 예민해져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평범하지만 소소한 행복이 있는 하루 되셨으면 좋겠고 금요일인데 다들 이제 행복한 주말되셨으면 좋겠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도한세는 지난 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 작년 4월 IST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로 사실상 팀 해체를 맞이했다. 이후 도한세는 언컷포인트(더다이얼뮤직)으로 이적,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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