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군기지 유류탱크서 기름 누출…"20만ℓ 추정"

김동영 기자 2024. 5.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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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군기지에서 기름이 토양으로 누출돼 군 당국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10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전날 오후 중구 매도 해군기지 내 40만ℓ 유류탱크에서 기름이 누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조사를 벌인 인방사 측은 모두 20만ℓ의 기름이 토양으로 흘러들어 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복원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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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해군기지에서 기름이 토양으로 누출돼 군 당국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10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전날 오후 중구 매도 해군기지 내 40만ℓ 유류탱크에서 기름이 누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인방사는 부대 내 토양오염 복원 공사를 진행하던 중 누유사실을 인지했다.

이후 조사를 벌인 인방사 측은 모두 20만ℓ의 기름이 토양으로 흘러들어 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복원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방사 관계자는 “누출된 기름이 해양으로 확산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오일펜스나 흡착포를 설치해 놨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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