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입꾹닫' 56일 만 봉인 해제..비판 잠재운 "두 마디" [Oh!쎈 초점]

장우영 2024. 5.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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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드디어 열애와 그린워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자신이 입을 열 수 있는, 열어도 되는 적절한 자리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그동안의 비판을 잠재웠다.

이 자리는 류준열의 본업인 '배우'와 관련된 이슈이며, 마이크를 들고 자신의 생각, 입장을 전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침묵하지 않았다.

류준열은 자신이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자리에서 입을 열며 그동안의 비판 여론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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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10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 The 8 Show '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더 에이트 쇼'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 을 각색해 한재림 감독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여기에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8명의 참가자로 변신해 8개의 층으로 나뉘어진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협력과 대립, 배신을 거듭하며 색다른 케미와 앙상블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류준열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5.10 /jpnews@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류준열이 드디어 열애와 그린워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자신이 입을 열 수 있는, 열어도 되는 적절한 자리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그동안의 비판을 잠재웠다.

류준열이 굳게 다물었던 입을 열었다. 한소희와 열애 및 결별, 그린워싱 논란 등이 제기된 지 약 한달 만이다.

앞서 류준열은 한소희와 열애를 인정했을 당시 전 여자친구와 결별시기, 그리고 한소희와 만나서 열애를 하게 된 시기 등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한소희가 SNS, 블로그 등을 통해 폭주한 것과 달리 상대적으로 입을 열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불거진 그린워싱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다물었다. 때문에 여자친구와 소속사 뒤에 숨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의 여파는 길었다.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별도로 마련된 파3코스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파3 콘테스트’에 김주형의 캐디로 나섰다가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당시 류준열은 “지금 상황에서는 말을 아끼고 싶다. 필요하면 소속사에 물어보고 서면으로 답을 할 수도 있겠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 뒤로 숨은 게 아니냐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류준열이 캐디로 참여한 만큼 자신의 말로 인해 정작 주목을 받아야 할 이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돌아가지 않을 것을 우려해 조심했다는 반응이 팽팽했다. 특히 류준열이 사생활과 관련된 질문에 굳이 입을 열어서 해명하고 입장을 밝혀야 할 의무는 없었고, 주인공이 아닌 자리에서 해명을 요구하는 것도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OSEN=지형준 기자] 10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 The 8 Show '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더 에이트 쇼'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 을 각색해 한재림 감독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여기에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8명의 참가자로 변신해 8개의 층으로 나뉘어진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협력과 대립, 배신을 거듭하며 색다른 케미와 앙상블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류준열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5.10 /jpnews@osen.co.kr

자신이 주인공이 아닌 자리에서 말을 아끼던 류준열은 자신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자리에서 입을 열었다. 바로 10일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The 8 Show(더에이트쇼’) 제작발표회였다. 이 자리는 류준열의 본업인 ‘배우’와 관련된 이슈이며, 마이크를 들고 자신의 생각, 입장을 전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침묵하지 않았다.

“사생활 관련된 이슈 속에서 그 당시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SNS에 여러 글이 올라오면서 그에 대해 제가 하나하나 일일이 답변드리기보다는 침묵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비판을 감당하는 게 최선이라 생각했다.”

“마스터즈에 다녀오고 나서 비판 의견을 봤고,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데뷔 이래로 고민 많은 시기 같다. 개인적인 일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에서 다시 이야기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류준열은 자신이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자리에서 입을 열며 그동안의 비판 여론을 잠재웠다. 본업과 사생활을 구분한 류준열. 작품에 해가 될 수 있는 논란인 만큼 또 조심스러울 수 있었지만 본업과 관련된 자리인 만큼 피하지 않았고, 당시 상황과 그렇게 할 수밖에 없던 이유, 그로 인한 반성과 앞으로의 행동을 모두 넣은 답이었다. 열애 인정 당시 전한 공식입장 이후 이날까지, 56일 만에 봉인해제 된 류준열이다.

류준열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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