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특수교육 행동지원단 본격 활동 시작

최태영 기자 2024. 5.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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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일 특수교육 행동지원단(이하 행동지원단)이 이날 1차 협의회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활동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동지원단은 의사, 행동중재전문가, 대학교수, 각 학교 특수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외부 위원 12명과 내부 위원 3명 등 총 15명의 전문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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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의사·특수교육 등 전문 위원 15명 구성
세종교육청 특수교육 행동지원단이 10일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일 특수교육 행동지원단(이하 행동지원단)이 이날 1차 협의회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활동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동지원단은 의사, 행동중재전문가, 대학교수, 각 학교 특수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외부 위원 12명과 내부 위원 3명 등 총 15명의 전문 위원으로 구성됐다.

행동지원단은 지역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도전 행동에 대한 중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상담하는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은 유·초·중·고에서 신청받아 상담 대상 학생을 선정한다. 이후 행동지원단 전문가가 대상 학교를 방문해 학생의 행동을 직접 관찰하고 담당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상 학생의 도전 행동 중재 방안에 대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행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교사 행동 중재 전문가 과정을 통해 4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세종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도전 행동은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과정 중 하나며, 학생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긍정적인 행동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동지원단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대상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키우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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