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입니다” 선수단과 현장 직원들이 선택했다! ‘ERA 1.29’ 한재승&‘3할 맹타’ 김형준, 구단 3-4월 MVP 선정 [MK창원]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4. 5. 10.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수 한재승과 포수 김형준, 선수단과 현장 직원들이 뽑은 구단의 3-4월 최고의 선수였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2019년 CAMP 2(NC 전지훈련)부터 선수단과 현장 직원 모두 투표에 참여해 월간 MVP를 뽑고 있다.

투수 3-4월 MVP는 36표를 획득한 한재승, 야수 3-4월 MVP는 46표를 얻은 김형준이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수 한재승과 포수 김형준, 선수단과 현장 직원들이 뽑은 구단의 3-4월 최고의 선수였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2019년 CAMP 2(NC 전지훈련)부터 선수단과 현장 직원 모두 투표에 참여해 월간 MVP를 뽑고 있다. 성적과 기록만이 아닌 팀을 위해 헌신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부분도 반영해 코칭스태프가 후보자를 선정하고 선수단과 현장 직원들이 이를 판단의 근거로 삼아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MVP 투표는 5월 1일 경기 전 진행됐고, 총 6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수 3-4월 MVP는 36표를 획득한 한재승, 야수 3-4월 MVP는 46표를 얻은 김형준이 선정됐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한재승은 16경기에 나와 14이닝 16탈삼진 평균자책 1.29로 호투했다. 김형준은 24경기 타율 0.300 24안타 6홈런 18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두 선수에 대한 시상은 10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인당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재승은 “이번 월간 MVP에 뽑혀서 너무 영광이다. 야수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투수 형들도 많이 알려주고 도와준 게 큰 것 같다. 나를 믿고 내보내 주신 강인권 감독님, 김수경 투수코치님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또한 KBO리그 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도록 좋은 구종을 만들어준 이용훈 코치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더 성장해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김형준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로 MVP를 받게 되었다. 응원해 주신 만큼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 (박)세혁이 형이 함께해 주시면서 좋은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이 큰 힘이 된다. 팀의 승리를 위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창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