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박정훈 대령 선처" 호소했던 해병대 정훈실장 소환

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2024. 5. 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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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해 7월 해병대수사단의 해병대원 순직 사건 조사 결과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는 자리에 참석했던 해병대 공보정훈실장(정훈실장)을 소환했다.

공수처는 10일 이윤세 해병대 정훈실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지난해 7월 30일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이 채상병 사건 조사 결과를 국방부 장관에게 최초 보고한 회의 등에 참석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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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30일 국방부 회의 참석 인물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해 7월 해병대수사단의 해병대원 순직 사건 조사 결과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는 자리에 참석했던 해병대 공보정훈실장(정훈실장)을 소환했다.

공수처는 10일 이윤세 해병대 정훈실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지난해 7월 30일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이 채상병 사건 조사 결과를 국방부 장관에게 최초 보고한 회의 등에 참석했던 인물이다.

박 대령은 이 자리에서 이 전 장관이 '사단장까지 형사처벌 대상으로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전 장관 측은 사단장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공수처는 이 실장을 상대로 당시 자리에서 나온 발언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수처 관계자는 "이 실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한 것이 맞는다"면서도 "자세한 조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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