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삼 신임 시민사회수석 “더 많은 분들과 적극적 소통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 전광삼 전 대통령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전 수석을 임명하면서 "대통령이 직접 사회 구석구석까지 찾아다니기 어려우니 부족한 부분을 채워 달라"고 주문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수석실은 황상무 전 수석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뒤 한때 폐지가 검토됐지만 결국 최종 존치됐다. 전 수석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더 많은 분야에, 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많이 듣고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게 주어진 임무이자 역할”이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전 수석을 임명하면서 “대통령이 직접 사회 구석구석까지 찾아다니기 어려우니 부족한 부분을 채워 달라”고 주문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신설된 민정수석실과 시민사회수석실의 민심 청취 기능이 겹친다는 지적에 대해선 대통령실 관계자는 “시민사회 영역에서 청취해야 할 여론, 민정수석실에서 청취해야 할 여론, 홍보수석실에서 청취해야 할 여론 등 업무 분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저 차 왜저래?”…앞차 구하려고 ‘고의사고’ 낸 가장 [따만사]
- “일주일 방치”…무인매장 케이크 먹고 응급실 실려가 [e글e글]
- ‘여친 살해’ 김레아, 변호인만 10명…‘머그샷’ 취소 소송까지
- 외국인이 뽑은 한국 술은 ‘이것’…“인지도 1위”
- 2등 당첨된 줄 알았는데 1,2등 동시에… “배우자 임신한 꿈꿨다”
- 12년 간병인에 아파트 5채 물려주고 떠난 93세 독거노인
- 홍준표 “尹 부득이하게 모시지만 한동훈은 용서하기 어려워”
- 42세 김민희 머리 희끗…‘9년째 열애’ 홍상수와 근황
- 선우은숙, 결국 ‘동치미’ 하차…유영재와 파경 여파
- “아내 구해준분 찾아요”…베트남서 물에빠진 韓 여성 구해준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