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금은방서 흉기 휘두르고 금품 빼앗아 달아난 40대 구속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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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의 한 금은방에서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춘천경찰서는 10일 강도상해 혐의로 A 씨(4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 50분쯤 춘천 운교동의 한 금은방에 헬멧을 착용한 채 들어가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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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의 한 금은방에서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춘천경찰서는 10일 강도상해 혐의로 A 씨(4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 50분쯤 춘천 운교동의 한 금은방에 헬멧을 착용한 채 들어가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손을 다친 금은방 주인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 회로(CC) TV 영상 등을 토대로 A 씨를 추적, 다음 날인 2일 오전 10시 20분쯤 춘천 퇴계동의 한 모텔에서 A 씨를 붙잡았다.
하지만 A 씨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주변 CCTV와 동선 등을 토대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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