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생식물아! 지구를 지켜줘! [포토뉴스]
조주현 기자 2024. 5. 10. 19:29
경기지역 민·관·산·학이 화성시 제부리 어촌마을에서 합동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10일 오후 화성시 제부리 어촌마을 염습지에서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국립군산대학교 전북씨그랜트센터, 화성 제부리 어촌계, 유나인체인지, 유니시티 메가월드, 장군엔터테인먼트, 한국해양재단 소속 해양 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등이 염생식물인 다년생 지채와 큰비쑥 등 모종 총 3천본을 갯벌에 식재하고 있다. 이들은 해안가를 따라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염습지란 바닷물이 드나들어 염분 변화가 큰 습지를 말한다. 염생식물이 자라는 염습지는 열대우림에 비해 약 5배의 탄소를 저장한다. 저장한 탄소는 수만 년까지 대기와 격리돼 기후변화를 막는 귀중한 자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조주현 기자 jojuhyun01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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