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케빈오에 "우리 같이 심었던 꽃, 이만큼 자랐어" ('당분간공효진')

[OSEN=최지연 기자] 배우 공효진이 가드닝에 심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9일, 공효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여러분들의 휴일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공효진은 봄맞이 가지치기를 하는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상 촬영 당시가 식목일 즈음임을 밝히며 "가지치기는 가드너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하겠다. 지금 내가 하면 큰일난다"고 말해 공감을 샀다.

공효진은 이어 "여기는 로즈가든인데 아직은 쥐뿔도 없다. 그래도 금방 좋아질 거다"라며 웃어 보여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그는 현재 군 복무 중인 남편 케빈오에게 전하듯 "그때 우리가 여기 돌담에 같이 심지 않았어? 혹시 나 혼자 했나? 걔네들이 지금 나왔어. 이것 봐. 신기하게 생겼지?"라며 음성 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영상들 . 참 행복합니다~ 효진님 정원에 더 많은 반려식물들이 잘 자라길 함께 응원해요~~~", "너무 아는 언니야 같이 친근한 영상들 편안하게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당분간 공효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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